[제품후기] 고민고민 하다 결재했던 닌자 블렌더 사용기

안녕하세요? 블랑팡팡입니다.

오늘은 제가 몇 달을 고민하다 결재하고 현재도 사용 중인 닌자 블렌더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닌자 블렌더는 가수 김종국이 미우새에 나와 사용하는 것을 계기로 대중들에게도 친숙해진 브랜드죠.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뉴트리 닌자 AUTO IQ 블렌더(BL642KR)입니다.

가성비로 결정한 모델이었죠.(닌자 치고는 가성비지 다른 믹서기보단 비쌉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만족도는 아주 좋습니다. 6중 날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갈아지며 원하는 텍스쳐를

만들어줄 수 있는 게 장점이고, 환경적인 ISSUE를 만들지 않기 위해 BPA Free로 제작되어 있죠.

여기서 BPA Free란 인체에 유해한 비스페놀 A를 차단한 소재로 젖병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닌자 블렌더(BL642KR)

제가 구매했던 곳의 구성은 위 사진처럼 본체, 피쳐 컵, 대형 칼날, 소형 칼날, 뉴트리 컵(900, 650ml), 실리콘 그립

(컵 홀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구성은 위 사진과 동일하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소량으로 1컵만 마시고 싶을 때는 650ml 뉴트리 컵에 소형 칼날을 장착하여 분쇄하면 좋더라고요.

뉴트리 컵과 피쳐 컵을 장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달라집니다. 

뉴트리 컵을 사용할 때는 식감이 있는 용도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피쳐 컵은 스무디 스타일로 만들어 줄 수 있죠.

내가 원하는 식감을 원한다? 할 때는 PULSE 버튼을 사용하거나 LOW, MED, HIGH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며 불편했던 점은 여러 후기처럼 다소 소음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엄청 큰 소음은 아니지만 한밤중, 새벽에는 좀 자제할 정도인 것 같네요.

저는 아직까지 실리콘 그립은 끼워 사용한 적은 없고 보통 소형 칼날을 결합해 뉴트리 컵(900ml)에 토마토, 사과, 키위

등을 분쇄하여 먹고 있습니다.

BLEND 버튼을 누르면 40초간 분쇄가 되기 때문에 얼음과 함께 분쇄하면 마시기 편하더군요.

 

아래 사진은 실제 제 집에 놓여 있는 닌자 블렌더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피쳐 컵이 높이는 크지 않죠? 뉴트리 컵(900ml)보다 높이는 낮고 폭이 더 넓은 사각 타입입니다.

아직까지 저도 대형 칼날은 써보진 않았는데 그 이유는 보통 1~2컵 정도의 양만 분쇄하여 먹고 있어 그렇습니다 ㅎㅎ

솔직한 말로 믹서기 하나에 19만원 정도를 주고 구매한다 생각하면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능면에서는 저가형 제품과는 비교가 어렵습니다. 못해도 제값은 하는 녀석이라는 거죠.

 

닌자 블렌더는 다만 분쇄력이 좋은 만큼 칼날이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손을 베일 수 있어요.

제가 실제로 설거지를 하며 고무장갑이 찢어져 아찔한 상황이 올뻔하기도 했었죠..

그 이후 설거지할 때 정말 조심하며 거품질을 하고 있다죠.

그만큼 칼날을 다룰 때 조심하며 다루셔야 하는데 분쇄력이 좋은 만큼 칼날이 날카롭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라요!

 

 

결론으로 이 녀석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장점

1. 여러 기능이 혼합되어 사용의 편리함

2. 분쇄의 강도 조절이 가능함

3. 용량에 맞춘 컵의 구성

4. 안전성(조립 시 정확한 체결이 되지 않으면 작동 불가, 블렌더 사용 중 뚜껑 오픈 불가 등)

5. 분쇄력

 

단점

1. 크기(높이야 용량 때문에 그렇다 쳐도 폭과 깊이가 넓음)

2. 가격(가성비로써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가격대)

3. 소음(이른 새벽에는 사용하기 어려운 정도)

---

제 기준 만족도는 별 ★★★★★ 중 ★★★★☆입니다.

이유는 가격대가 조금 나간다는 의미에서? ㅎㅎ

제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후기이니 궁금하신 점이 생기신다면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