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맨유 vs PSG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

PSG vs 맨유

드디어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새벽 04:00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PSG(파리생제르망)의 경기 결과를 전달해 드립니다.

 

맨유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PSG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스코어로 승리하였습니다.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에는 나바스, 중앙수비수로는 디알로, 킴펨베가 포진하고 좌우 풀백에는

쿠르자와와 플로렌지가 수비수로 나왔었죠. 미드필더는 다닐루와 에레라, 게예가, 스리톱으로는

디 마리아와 네이마르, 음바페가 배치되며 자국리그와 유사한 빌드업을 구상하였습니다.

 

어웨이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골키퍼 데 헤아, 중앙수비수로는 린델로스, 투안제베가 포진하였고

좌우 풀백에는 쇼와 완 바사카가 수비수로 나왔습니다. 미드필더는 맥토미니, 포레드가 더블 보란치 형태로

나왔으며, 그 앞으로 테예스, 브루노, 래시포드가 포진하였고 공격수로는 원톱의 형태로 마르시알이 나와

최상의 빌드업을 구상하였습니다.

 

전반 초반에는 PSG가 다소 우세한 상황을 이끌어 갔는데 전반 11분 디 마리아가 2선에서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슈팅했지만 데 헤아에게 막혔었죠.

맨유는 전반에 선제골 찬스 만들었는데 마르시알에 문전 안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브루노가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은 PSG 골키퍼인 나바스에게 막히며 아쉽게 무산되는 것 같았죠.

그러나 주심은 페널티킥 무효라는 판정을 지시하였는데 나바스가 먼저 움직였다는 내용으로 브루노는 다시 슈팅을

하였고 이번에는 성공하여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양팀은 전반 치열하게 공방전을 나누며 시간을 보냈고, 전반은 1:0 맨유의 리드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PSG는 후반 들어 동점골을 만들어냈는데 코너킥 상황에서 볼이 골포스트로 휘어져 들어갔고, 마르시알이 헤더로

걷어내려 했지만 마르시알의 머리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자책골을 기록하게 되었죠.

이후 양팀은 승리를 위해 선수들을 교체하며 공방전을 나섰지만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후반 43분 맨유가 공세를 펼치며 PSG를 압박하였고 그 결과로 래시포드가 오른발 슈팅을 때려내며

골망을 흔들며 맨유가 2:1 리드하며 경기는 끝났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H조 1라운드 첫경기를 승리하며 다음 경기를 수월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10/28, 10/29에 열리는 2라운드에서는 맨유와 라이프치히가 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PSG는 바샥셰히르 FK와

2라운드를 치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