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등장!

드디어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28일을 기점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였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28일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와일드 리프트를 공개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IP를 적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으로, 모바일에서도 PC 버전 LoL과 동일하게 무료로 서비스되는 것이 장점이죠.

2019년 LoL 10주년 행사에서 출시 소식을 공개한 이래 한 해 동안 전 세계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는 게임으로

오픈과 동시에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많은 인기를 구사하는 게임이 되었죠.

29일 오후 12시 기준으로는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차트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앱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와일드 리프트를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즐기고 있었는데요. 어쩐지 어제 게임을 하다보니 실력이 좋은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았습니다.

와일드 리프트는 기존 PC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듀토리얼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 때 기본 조작법을 터득할 수 있으니 무심코 넘기게 되어 기능을 다 알지 못한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먼저 게임을 키게 되면 라이엇 게임즈의 회사 로고와 함께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듀토리얼을 거치게 되면 일반 게임과 랭킹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죠.

 

먼저 화면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와일드 리프트 홈 화면

좌측부터 우측의 순서로 상점, 컬렉션, 개인 설정, 순위표, 금고, 임무로 6개의 메뉴바가 존재합니다.

각각의 메뉴를 설명하자면,

 

상점 - 특별 상품, 챔피언, 스킨, 아이템, 포로 상점

컬렉션 - 챔피언, 스킨, 맞춤 설정, 감정 표현

개인 설정 - 각 캐릭터의 아이템 셋팅, 룬, 소환사 주문 등을 설정

순위표 - 본인의 랭크 및 플레이한 캐릭터 랭크를 확인

금고 - 창고

임무 - 기본, 도전을 통한 주간 점수

 

위와 같이 확인되며, 일반적으로 상점에서는 챔피언 구매나 스킨 구매 등을 할 수 있는 메뉴고 개인 설정에서 각자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설정을 진행 해놓으면 게임을 진행할 때 손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홈 화면처럼 현재 레벨이 13이 되었는데, 일반 게임 및 봇과의 게임을 통해 레벨 10이 되어야만 랭크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우리나라 사람들과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과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의 사람들과 경기를 진행해 보았는데 일단 언어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은 중국어로 채팅을 입력하는 것이 대다수였고, 일본인은 일본어로 채팅을 입력하더군요.

게임 시작하기 전 채팅으로 어느 포지션으로 갈지 선택도 할 수 있는데 먼저 선점해도 가고 싶은곳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전 TOP과 JUNGLE 위주로 다녔는데 자르반을 선택했어도 겹치는 인원으로 하여금 BOTTOM을 가는 불상사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대체로 한국분들은 게임을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 같은팀이 되었을 때 이기는 확률이 많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고,

게임 시작 전에는 상대팀의 플레이어가 누구인지는 확인할 수 없도록 플레이어 1~5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아직 보유한 캐릭터가 몇 없어 고를 수 있는 폭이 제한되어 다양한 시도를 하지 못하였지만 하루 3~5판씩 돌리며 게임을 배워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ㅎㅎ

저는 PC로 롤을 해본적이 거의 없어 초보다 보니 게임에 민폐를 끼칠때가 많은 것 같네요.

 

게임 내 현재 많이 쓰는 캐릭터로는 애쉬, 가렌, 자르반, 마스터이, 야스오, 이즈리얼을 뽑는 것 같습니다.

전 보통 그레이브즈나 자르반을 애용하는데 카밀은 뽑아놓고 너무 어려워서 아직은 어려운 것 같아요.

많은 게임을 플레이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감을 익히고 있으니 혹시나 게임에서 저를 보신다면 욕은 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