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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체스터 시티 vs 번리 10라운드 경기 결과 본문

해외축구

[EPL] 맨체스터 시티 vs 번리 10라운드 경기 결과

블랑팡팡 2020. 11. 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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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vs 번리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바로 어제, 홈 경기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원정팀 번리를 맞아 5:0 대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는 4승 3무 2패(승점 15)를 기록하며, 8위에 올라서게 되었죠.

맨체스터 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공격에 집중한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습니다.

페란 토레스-가브리엘 제수스-리야드 마레즈가 최전방을 맡고, 일카이 귄도안-로드리-케빈 데 브라위너가 미드필드 라인에 포진하는 전형이었습니다.

 

전반부터 맨체스터 시티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여주며 승리에 대한 목마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에만 10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죠.
전반 5분 토레스의 슈팅으로 기세를 올린 맨체스터 시티는 바로 1분 뒤 선제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케빈 데 브라위너의 스루패스를 받은 마레즈가 골망을 가르며 1:0 선제골을 기록하게 되었죠.
 
전반 21분에는 카일 워커의 전매 특허 롱스로인이 마레즈에게 전달되었고, 번리의 수비라인이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마레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따돌리며 슈팅에 이은 2번째 득점을 만듭니다. 
기세가 오른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41분 데 브라위너가 크로스를 올렸고 골대로 달려들던 멘디가 골망을 가르며 3:0으로 앞서 나가게 됩니다.
 


3:0으로 앞선 맨시티는 후반에도 공격에 고삐를 낮추지 않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21분 워커의 크로스, 제주스의 패스에 이은 토레스의 슈팅으로 점수차를 4:0으로 벌리며 번리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립니다.
후반 26분에는 교체 투입된 필 포덴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레즈의 해트트릭을 만들어 주며 5:0 대승의 마지막 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EPL 10라운드 후 순위표


맨체스터 시티는 주중에 열릴 예정인 UEFA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하기 위해 에릭 가르시아를 투입하며, 후벵 디아스에게 휴식을 주기까지 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PL에서 승리하며 기세가 오른 맨체스터 시티지만 오랫동안 수비라인을 이끌어주던 페르난지뉴가 올 시즌을 끝으로 작별을 준비하고 있어 아쉬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페르난지뉴는 2013년 여름에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하며 8시즌 간 맨체스터 시티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로도 유명했습니다. 주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중앙 수비수로도 많은 경기를 소화해주며 팀을 이끌었죠.
그러나 어느덧 35세가 되며 입지가 줄어들게 되었고,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올 시즌이 마지막이라는 뉴스가 퍼지고 있는 사황입니다. 공신력 있는 매체인 영국의 미러는 29일 “페르난지뉴가 올 시즌을 마친 후 맨시티를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러에서 언급된 만큼 페르난지뉴의 팀 이탈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영입된 로드리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최근 선발 라인업에 오르는만큼 페르난지뉴는 어느정도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입니다.

차기 행선지로는 브라질리그의 팀들과 뉴욕 시티가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뉴욕 시티는 맨체스터 시티의 형제 구단으로도 유명한 구단이죠. 페르난지뉴가 떠나기 전 UEFA 챔피언스리그의 트로피를 그에게 안겨줄 수 있을까요?

맨체스터 시티의 팬으로써 간절한 염원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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