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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성공 본문

경제

LG화학 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성공

블랑팡팡 2020. 10. 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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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LG화학은 플라스틱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생분해성 소재 시장의 선점에 나선 것인데,

이는 국내에서도 화평/화관법으로 플라스틱 재료의 규제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LG화학은 옥수수 성분의 포도당과 폐글리세롤로 폴리프로필렌(PP) 등 합성수지와 같은 기계적 물성 및 투명성을 구현한 100% 바이오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습니다.

 

폴리프로필렌(PP)는 안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일상 생활에서도 많은 부분에 도포되어 있습니다.

최근 폴리프로필렌(PP)를 쓰는 젖병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검출된다는 논문이 발표되어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굴지의 기업이 이를 대체할 소재를 개발했다는 것만으로도 호재가 아닐 수 없네요.

 


LG화학 관계자는 “기존 생분해성 제품 대비 최대 20배 이상 유연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친환경 포장을 하는 업체들이 불투명한 포장재를 주로 쓴 것도 생분해성 제품이 대체로 불투명 했는데 이 소재는 1가지의 재료로 투명성을 만족하며 기계적 물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 소재를 상용화하면 비닐봉지뿐 아니라 에어캡 완충재, 일회용컵, 마스크 부직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네요.

또한, 분해가 잘 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생분해성 소재 국제 인증기관인 독일의 ‘DIN CERTCO’로부터 ‘120일 이내에 90% 이상 생분해된다’는 결과를 얻었고 LG화학은 이 소재를 쓰기를 원하는 기업들과 2022년 시제품을 생산해본 뒤 결과가 좋으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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