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 10조 3천억에 인텔 메모리 부문 인수 확정

오늘 새벽 여러 매체에서 SK 하이닉스의 인수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SK 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 사업의 인수를 시도해 성사 직전이라는 기사들이었는데요.

유명 저널인 WSJ(월스트리트저널)에서도 이같은 소식이 있어 공신력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오늘 아침에 확정이 난 기사들이 나왔습니다.

 

인텔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과잉 및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는데 이로써 인텔 입장에서는 사업 정리를 완료한 모습입니다.

최근 인텔이 AMD의 기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는 비메모리 부문에서도 확인이 되었었죠.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메모리 사업을 전담하는 NSG 사업부문에서 옵테인 사업부를 제외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가 인수 대상"이라고 밝혔는데 정확한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서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딜은 2025년 3월 15일에 종료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2021년말 1차 딜 종료 시점에 8조192억원을 우선 지급하고 잔액은 2조2912억원을 2025년 3월에 지급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인수 대상에는 인텔이 중국에 운영중인 다롄 낸드플래시 공장과 SSD 사업부문 및 그와 관련된 인력과 지적재산권(IP)이 모두 포함되어 SK 하이닉스의 메모리 부문 파이가 상당히 커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SK 하이닉스의 세계적 기업의 인수가 확정됨에 따라 주가 변동도 큰 폭으로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식을 하는 분들은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투자에 나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