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파리그] 토트넘 vs LASK 린츠 1라운드

토트넘 vs LASK 린츠

 

지난 23일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과 LASK 린츠와의 UEFA 유로파리그 1라운드 경기가 있었죠.

토트넘의 손흥민이 올 시즌 9호골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토트넘과 LASK 린츠는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루게

되었는데 모든 이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토트넘의 3:0 완승으로 경기는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유로파리그 1라운드에서는 손흥민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전반은 벤치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최전방에 비니시우스를, 이어서 베일, 모우라, 라멜라, 호이비에르, 윙크스, 도허티, 산체스, 데이비스, 레길론, 조 하트로 명단을 내세웠습니다. LASK 린치는 발리치, 라구츠, 그루버, 미콜 홀랜드 등으로 맞섰죠.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부치던 토트넘은 전반 18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의 선제골에 이어 9분 뒤인

전반 27분 베일의 왼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LASK 린츠의 수비수의 자책골까지 이어지며

분위기는 급격하게 토트넘으로 기울게 되었죠.

이후 양팀은 큰 기회 없이 2:0의 토트넘 리드로 전반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후반전에는 토트넘이 먼저 교체를 진행하며 변화를 주었습니다. 후반 17분 가레스 베일 대신 손흥민을 투입했고, 알리, 시소코도 함께 교체를 진행하며 투입하였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뒷공간을 파고든 뒤 골까지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인정되지 않아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쉬움도 잠시 14분 뒤인 후반 37분 비니시우스의 헤딩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왼발 슈팅을 골문 구석으로 찔러넣으며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올 시즌 9호 골을 기록하게 되며 절정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었습니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결국 토트넘의 3:0 완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제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7일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상대적 약팀인 번리와의 경기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변수로 인해 약팀, 강팀의 구분이 없어진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과연 다음 리그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골 또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또 다시 공격 포인트를 추가 할 수 있을지 참 행복한

상상을 하며 다음 경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최근들어 토트넘은 리그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연일 승리를 기록하고 있는데, 유로파리그에서도 손흥민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를 하는 점이 매우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과연 시즌 막판까지 큰 부상없이 출전하여 본인의 최다골을 경신하며 대한민국의 손흥민이라는 이름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시즌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