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시티 vs 마르세유 2라운드

마르세유 vs 맨시티

오늘 새벽 5시 맨시티와 마르세유의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2라운드 경기가 진행 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마르세유의 홈인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진행 되었는데 맨시티가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2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가 되었죠.

맨시티는 포덴, 토레스, 스털링, 귄도안, 로드리, 데 브라이너, 진첸코, 라포르테, 디아스, 워커, 에데르송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최근 맹활약을 펼치며 맨시티의 승리에 많은 기여를 펼치고 있는 포덴이 선발로 나서게 됐죠.

전반 초반부터 맨시티는 마르세유를 강하게 몰아붙였고 그 결과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전반 18분 마르세유 수비수의 패스 실수로 인해 데 브라이너에게 패스로 이어지게 되었고 데 브라이너가 연결햐 패스를 토레스가 골망을 흔들어 맨시티가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죠.

전반전은 맨시티가 잘하것보다 마르세유가 제 실력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수비 실수를 연달아 했고 전반 35분에는 위험 지역에서 패스미스로 이어져 진첸코에게 연결되었죠.
진첸코의 슛은 골대를 벗어났지만 골을 헌납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전반전은 양팀의 득점이 더이상 나오지 않으며 1:0으로 맨시티의 우세속에 종료 되었습니다.

 

후반이 시작되고서는 득점이 필요한 마르세유도 공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마무리 패스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하게 되었죠.

공방전을 벌이던 그때 오히려 맨시티가 기회를 잡게 됩니다. 후반 25분 스털링이 우측 라인을 돌파했고 귄도안이 스털링의 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게 됐죠.
이후 마르세유의 득점없는 공격이 계속 되었지먀 골은 맨시티가 추가하게 됩니다.

후반 31분 포덴의 크로스를 스털링이 정확히 떨궈주었고, 귄도안이 마무리하며 맨시티가 2:0으로 달아나게 되었죠.

후반 35분에는 데 브라이너의 크로스를 받은 스털링이 밀어 넣으며 3:0이 되었고 추격의 의지를 잃은 마르세유는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어 맨시티가 승리를 거두었죠.

마르세유는 지난 22일 올림피아코스에게 1:0 패배를 당하며 이번 경기에선 최소 무승부를 거뒀어야 했는데 완패를 당하며 탈락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에 반해 맨시티는 지난 경기에 이어 2라운드 역시 승리하며 조 1위에 올라섰고 16강 진출에 매우 유리한 위치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